Xbox 360: Guitar Hero World Tour



네, 결국 작년 연말에 나온 Guitar Hero: World Tour를 풀 밴드 키트로 장만했습니다. ^^;;V

2007년말에 Guitar Hero 3: Legends of Rock을 기타 포함 버전으로 100불 정가 다 주고 ㅠ_ㅠ;; 구입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요.. 역시 불황은 불황인 것인지 GH: 월드 투어가 작년말에 나왔을 때 풀 밴드 버전 정가가 무려 190불 붙어 있었던 물건이 이베이서 대략 80에서 90불 정도에 낙찰이 되고 있더군요. ^_^;; 85불에 신품으로 마련했습니다. 역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. 아멘.




전 풀 밴드 게임의 시조인 Rock Band는 플레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장난감 드럼에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요.. 아닌게 아니라 상당히 그럴싸 합니다. 좀 플레이 해보니까 (역시 장난감) 기타 컨트롤러보다 이 드럼 컨트롤러 쪽이 더 인기가 높다는 게 실감이 되더군요. 뭐랄까 좀 더 피지컬한 것이 보다 원초적인 즐거움을 준다고나 할까요? 가족이랑 플레이할 때는 와이프나 딸 아이에게 드럼 컨트롤러를 양보하고 전 기타 컨트롤러를 플레이(?!) 합니다.

사실 전 이 GH: WT 자체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 얼마 전에 발매된 GH: Metallica를 대비하는 면에서 밴드 세트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.. 메탈리카의 더블 베이스 세팅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패달이 하나 더 필요할테니 벌써부터 그건 또 어떻게 구하나 하는 쪽으로 머리가 돌아가고 있습니다. 한 몇 달 더 기다렸다가 GH: 메탈리카도 저렴한 중고로 입수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^^

수록곡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311 - "Beautiful Disaster"
  • 30 Seconds To Mars - "The Kill"
  • Airbourne - "Too Much Too Young"
  • The Allman Brothers Band - "Ramblin' Man"
  • Anouk - "Good God"
  • The Answer - "Never Too Late"
  • At The Drive-In - "One Armed Scissor"
  • Beastie Boys - "No Sleep Till Brooklyn"
  • Beatsteaks - "Hail to the Freaks"
  • Billy Idol - "Rebel Yell"
  • Black Label Society - "Stillborn"
  • Black Rebel Motorcycle Club - "Weapon of Choice"
  • blink-182 - "Dammit"
  • Blondie - "One Way or Another"
  • Bob Seger & The Silver Bullet Band - "Hollywood Nights"
  • Bon Jovi - "Livin' On A Prayer"
  • Bullet For My Valentine - "Scream Aim Fire"
  • Coldplay - "Shiver"
  •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- "Up Around The Bend"
  • The Cult - "Love Removal Machine"
  • Dinosaur Jr. - "Feel The Pain"
  • The Doors - "Love Me Two Times"
  • Dream Theater - "Pull Me Under"
  • The Eagles - "Hotel California"
  • The Enemy - "Aggro"
  • Filter - "Hey Man, Nice Shot"
  • Fleetwood Mac - "Go Your Own Way"
  • Foo Fighters - "Everlong"
  • The Guess Who - "American Woman"
  • Hush Puppies - "You're Gonna Say Yeah!"
  • Interpol - "Obstacle 1"
  • Jane's Addiction - "Mountain Song"
  • Jimi Hendrix - "Purple Haze (Live)"
  • Jimi Hendrix - "The Wind Cries Mary"
  • Jimmy Eat World - "The Middle"
  • Joe Satriani - "Satch Boogie"
  • Kent - "Vinternoll2"
  • Korn - "Freak On A Leash"
  • Lacuna Coil - "Our Truth"
  • Lenny Kravitz - "Are You Gonna Go My Way"
  • Linkin Park - "What I've Done"
  • The Living End - "Prisoner of Society"
  • Los Lobos - "La Bamba"
  • Lost Prophets - "Rooftops (A Liberation Broadcast)"
  • Lynyrd Skynyrd - "Sweet Home Alabama (Live)"
  • Mars Volta - "L'Via L'Viaquez"
  • MC5's Wayne Kramer - "Kick Out The Jams"
  • Metallica - "Trapped Under Ice"
  • Michael Jackson - "Beat It"
  • Modest Mouse - "Float On"
  • Motorhead - "Overkill"
  • Muse - "Assassin"
  • Negramaro - "Nuvole e Lenzuola"
  • Nirvana - "About a Girl (Unplugged)"
  • No Doubt - "Spiderwebs"
  • NOFX - "Soul Doubt"
  • Oasis - "Some Might Say"
  • Ozzy Osbourne - "Crazy Train"
  • Ozzy Osbourne - "Mr. Crowley"
  • Paramore - "Misery Business"
  • Pat Benatar - "Heartbreaker"
  • R.E.M. - "The One I Love"
  • Radio Futura - "Escuela De Calor"
  • Rise Against - "Re-Education Through Labor"
  • Sex Pistols - "Pretty Vacant"
  • Silversun Pickups - "Lazy Eye"
  • Smashing Pumpkins - "Today"
  • Steely Dan - "Do It Again"
  • Steve Miller Band - "The Joker"
  • Sting - "Demolition Man (Live)"
  • The Stone Roses - "Love Spreads"
  • Stuck In The Sound - "Toy Boy"
  • Sublime - "Santeria"
  • Survivor - "Eye of the Tiger"
  • System of a Down - "B.Y.O.B."
  • Ted Nugent - "Stranglehold"
  • Ted Nugent's Original Guitar Duel Recording
  • Tokio Hotel - "Monsoon"
  • Tool - "Parabola"
  • Tool - "Schism"
  • Tool - "Vicarious"
  • Trust - "Antisocial"
  • Van Halen - "Hot For Teacher"
  • Willie Nelson - "On The Road Again"
  • Wings - "Band on the Run"
  • Zakk Wylde's Original Guitar Duel Recording

전 여기에 일전에 엑박 라이브 아케이드 게임인 주얼 퀘스트 구입하고 남은 낙전으로 The Killers의 Human을 구입했다는.

(당연하겠지만) 수록곡 양도 늘었고 기타 컨트롤러도 여러 모로 더 좋아지는등 모든 면에서 기존 GH 시리즈를 발견 계승하고 있는 게임인데요..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구세대라 그런지 좀 더 클래식 락 쪽인 GH3 쪽 수록곡이 더 취향인 것 같습니다.



GH 프랜차이즈에는 이미 탐 모렐로, 슬래쉬, 에어로스미스 등의 락 스타들이 모션 캡쳐를 통해서 출연하고 있는데요.. 이번 게임에는 오지 오스본, 잭 와일드, 테드 뉴젼트, 지미 헨드릭스, 빌리 코건, 스팅, (Misery Business로 뜬 Paramore의) Haley Williams, (Blink-182의 드러머) Travis Barker (헉헉) 등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.




오지. 상당히 그럴싸 합니다. 다 좋은데.. 오지 캐릭터가 다른 사람 노래를 부르는게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. ^^;; 역시 오지는 오지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새삼 했습니다. 커리어 모드를 깨고 나면 오지, 스팅, 잭 와일드가 같이 Dream Theater의 Pull Me Under를 플레이하면서 대단원(?)의 막을 내립니다. 오지 쪽(특히 와이프이자 매니저인 샤론 오스본) 하고 스팅 쪽이 서로 사이가 안 좋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.. 같이 연주를, 그것도 DT를 플레이하고 있는 걸 보니 멋지다기 보다는 웬지 뭔가 핀트가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들더라는.;;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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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젊은미소 | 2009/05/17 14:54 | Video Games | 트랙백 | 덧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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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수액 at 2009/05/17 15:27
헉 결국 구입 하셨군요.
전 기타 히어로 3도 넘 재밌게 하다가 형한테 뺏기는 바람에 -_-;;;
아예 wii자체를 빼앗겨 버려서 이거 원 -_-;
GH 메탈리카는 참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-_ㅠ

그나저나 넘버도 그렇고 오지는 정말 닮았네요.
Commented by 젊은미소 at 2009/05/18 07:27
네, 결국 구입했습니다. 저렴하게 사서 더 기분 좋다는. ^^

결혼 축하드리고요, 부인 분하고 다정하게 같이 플레이 하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뽐뿌를 넣어 봅니다. ^^ 가족들이랑 놀 때는 역시 Wii가 좋은 것 같더군요.
Commented by clotho at 2009/05/17 16:36
아.. 이런 게임들 무지 하고 싶긴 한데.. 아마도 무진장 빠져 들까봐 말이죠.. 그런게 걱정이 돼요. 컨트롤 조금 어려우면 냅다 집어치우는 성격도 한 몫 할 거 같고요. -_-;;
Commented by 젊은미소 at 2009/05/18 07:32
노래 한 곡을 넉넉 잡고 평균 5분이라고 칠 때 한 80곡 정도니까 쉬운 난이도로 하면 실제 플레이 시간은 5 x 80 / 60 = 6.7 시간 정도에 불과하군요. 버닝 한다고 해도 1주일이면 이지로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. 그 다음에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같이 가끔 한번 같이 노는 거죠 뭐. ^^

전 사실 나이 좀 먹고 애도 좀 크고 하면서 손 놓은지가 까마득한 기타를 다시 잡아볼까 하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요.. 이 기타 히어로 시리즈를 플레이 하면서 '이렇게 쉽게 기분만 낼 수 있는데 이 나이에 다시 힘들게 기타 연습 해야 하나?' 하는 게으른 생각이 드는 것이 문제 아닌 문제입니다 그려. ^^;;
Commented by ENTClic at 2009/05/22 23:18
호..대단하십니다.
저도 이 게임을 한번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기타 키트만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..
Commented by 젊은미소 at 2009/05/24 10:26
미국서는 워낙 많이 풀린 게임이 되다보니 중고 가격이 상당히 낮게 형성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이지요?

그건 그렇고.. 한국발 빅뉴스가 사람 참 허무하게 만드는군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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