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05월 17일
Xbox 360: Guitar Hero World Tour

네, 결국 작년 연말에 나온 Guitar Hero: World Tour를 풀 밴드 키트로 장만했습니다. ^^;;V
2007년말에 Guitar Hero 3: Legends of Rock을 기타 포함 버전으로 100불 정가 다 주고 ㅠ_ㅠ;; 구입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요.. 역시 불황은 불황인 것인지 GH: 월드 투어가 작년말에 나왔을 때 풀 밴드 버전 정가가 무려 190불 붙어 있었던 물건이 이베이서 대략 80에서 90불 정도에 낙찰이 되고 있더군요. ^_^;; 85불에 신품으로 마련했습니다. 역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. 아멘.

전 풀 밴드 게임의 시조인 Rock Band는 플레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장난감 드럼에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요.. 아닌게 아니라 상당히 그럴싸 합니다. 좀 플레이 해보니까 (역시 장난감) 기타 컨트롤러보다 이 드럼 컨트롤러 쪽이 더 인기가 높다는 게 실감이 되더군요. 뭐랄까 좀 더 피지컬한 것이 보다 원초적인 즐거움을 준다고나 할까요? 가족이랑 플레이할 때는 와이프나 딸 아이에게 드럼 컨트롤러를 양보하고 전 기타 컨트롤러를 플레이(?!) 합니다.
사실 전 이 GH: WT 자체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얼마 전에 발매된 GH: Metallica를 대비하는 면에서 밴드 세트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.. 메탈리카의 더블 베이스 세팅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패달이 하나 더 필요할테니 벌써부터 그건 또 어떻게 구하나 하는 쪽으로 머리가 돌아가고 있습니다. 한 몇 달 더 기다렸다가 GH: 메탈리카도 저렴한 중고로 입수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^^
수록곡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311 - "Beautiful Disaster"
- 30 Seconds To Mars - "The Kill"
- Airbourne - "Too Much Too Young"
- The Allman Brothers Band - "Ramblin' Man"
- Anouk - "Good God"
- The Answer - "Never Too Late"
- At The Drive-In - "One Armed Scissor"
- Beastie Boys - "No Sleep Till Brooklyn"
- Beatsteaks - "Hail to the Freaks"
- Billy Idol - "Rebel Yell"
- Black Label Society - "Stillborn"
- Black Rebel Motorcycle Club - "Weapon of Choice"
- blink-182 - "Dammit"
- Blondie - "One Way or Another"
- Bob Seger & The Silver Bullet Band - "Hollywood Nights"
- Bon Jovi - "Livin' On A Prayer"
- Bullet For My Valentine - "Scream Aim Fire"
- Coldplay - "Shiver"
-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- "Up Around The Bend"
- The Cult - "Love Removal Machine"
- Dinosaur Jr. - "Feel The Pain"
- The Doors - "Love Me Two Times"
- Dream Theater - "Pull Me Under"
- The Eagles - "Hotel California"
- The Enemy - "Aggro"
- Filter - "Hey Man, Nice Shot"
- Fleetwood Mac - "Go Your Own Way"
- Foo Fighters - "Everlong"
- The Guess Who - "American Woman"
- Hush Puppies - "You're Gonna Say Yeah!"
- Interpol - "Obstacle 1"
- Jane's Addiction - "Mountain Song"
- Jimi Hendrix - "Purple Haze (Live)"
- Jimi Hendrix - "The Wind Cries Mary"
- Jimmy Eat World - "The Middle"
- Joe Satriani - "Satch Boogie"
- Kent - "Vinternoll2"
- Korn - "Freak On A Leash"
- Lacuna Coil - "Our Truth"
- Lenny Kravitz - "Are You Gonna Go My Way"
- Linkin Park - "What I've Done"
- The Living End - "Prisoner of Society"
- Los Lobos - "La Bamba"
- Lost Prophets - "Rooftops (A Liberation Broadcast)"
- Lynyrd Skynyrd - "Sweet Home Alabama (Live)"
- Mars Volta - "L'Via L'Viaquez"
- MC5's Wayne Kramer - "Kick Out The Jams"
- Metallica - "Trapped Under Ice"
- Michael Jackson - "Beat It"
- Modest Mouse - "Float On"
- Motorhead - "Overkill"
- Muse - "Assassin"
- Negramaro - "Nuvole e Lenzuola"
- Nirvana - "About a Girl (Unplugged)"
- No Doubt - "Spiderwebs"
- NOFX - "Soul Doubt"
- Oasis - "Some Might Say"
- Ozzy Osbourne - "Crazy Train"
- Ozzy Osbourne - "Mr. Crowley"
- Paramore - "Misery Business"
- Pat Benatar - "Heartbreaker"
- R.E.M. - "The One I Love"
- Radio Futura - "Escuela De Calor"
- Rise Against - "Re-Education Through Labor"
- Sex Pistols - "Pretty Vacant"
- Silversun Pickups - "Lazy Eye"
- Smashing Pumpkins - "Today"
- Steely Dan - "Do It Again"
- Steve Miller Band - "The Joker"
- Sting - "Demolition Man (Live)"
- The Stone Roses - "Love Spreads"
- Stuck In The Sound - "Toy Boy"
- Sublime - "Santeria"
- Survivor - "Eye of the Tiger"
- System of a Down - "B.Y.O.B."
- Ted Nugent - "Stranglehold"
- Ted Nugent's Original Guitar Duel Recording
- Tokio Hotel - "Monsoon"
- Tool - "Parabola"
- Tool - "Schism"
- Tool - "Vicarious"
- Trust - "Antisocial"
- Van Halen - "Hot For Teacher"
- Willie Nelson - "On The Road Again"
- Wings - "Band on the Run"
- Zakk Wylde's Original Guitar Duel Recording
전 여기에 일전에 엑박 라이브 아케이드 게임인 주얼 퀘스트 구입하고 남은 낙전으로 The Killers의 Human을 구입했다는.
(당연하겠지만) 수록곡 양도 늘었고 기타 컨트롤러도 여러 모로 더 좋아지는등 모든 면에서 기존 GH 시리즈를 발견 계승하고 있는 게임인데요..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구세대라 그런지 좀 더 클래식 락 쪽인 GH3 쪽 수록곡이 더 취향인 것 같습니다.
GH 프랜차이즈에는 이미 탐 모렐로, 슬래쉬, 에어로스미스 등의 락 스타들이 모션 캡쳐를 통해서 출연하고 있는데요.. 이번 게임에는 오지 오스본, 잭 와일드, 테드 뉴젼트, 지미 헨드릭스, 빌리 코건, 스팅, (Misery Business로 뜬 Paramore의) Haley Williams, (Blink-182의 드러머) Travis Barker (헉헉) 등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.

오지. 상당히 그럴싸 합니다. 다 좋은데.. 오지 캐릭터가 다른 사람 노래를 부르는게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. ^^;; 역시 오지는 오지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새삼 했습니다. 커리어 모드를 깨고 나면 오지, 스팅, 잭 와일드가 같이 Dream Theater의 Pull Me Under를 플레이하면서 대단원(?)의 막을 내립니다. 오지 쪽(특히 와이프이자 매니저인 샤론 오스본) 하고 스팅 쪽이 서로 사이가 안 좋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.. 같이 연주를, 그것도 DT를 플레이하고 있는 걸 보니 멋지다기 보다는 웬지 뭔가 핀트가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들더라는.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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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| 2009/05/17 14:54 | Video Games | 트랙백 | 덧글(6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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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기타 히어로 3도 넘 재밌게 하다가 형한테 뺏기는 바람에 -_-;;;
아예 wii자체를 빼앗겨 버려서 이거 원 -_-;
GH 메탈리카는 참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-_ㅠ
그나저나 넘버도 그렇고 오지는 정말 닮았네요.
결혼 축하드리고요, 부인 분하고 다정하게 같이 플레이 하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뽐뿌를 넣어 봅니다. ^^ 가족들이랑 놀 때는 역시 Wii가 좋은 것 같더군요.
전 사실 나이 좀 먹고 애도 좀 크고 하면서 손 놓은지가 까마득한 기타를 다시 잡아볼까 하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요.. 이 기타 히어로 시리즈를 플레이 하면서 '이렇게 쉽게 기분만 낼 수 있는데 이 나이에 다시 힘들게 기타 연습 해야 하나?' 하는 게으른 생각이 드는 것이 문제 아닌 문제입니다 그려. ^^;;
저도 이 게임을 한번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기타 키트만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..
그건 그렇고.. 한국발 빅뉴스가 사람 참 허무하게 만드는군요...